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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보니 부질없다 싶은 돈지랄

엘리스1 2022. 2. 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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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들 어릴때 샀던 고급 옷 신발 장난감 등등등



그냥 편하고 버려도 안아까운게 최고



어차피 아무도 안 알아줌.



안다해도 나만의 자기만족.









2. 애들 초중고 학원비 (지금 대학생)



영어랑 수영 태권도 빼고 모두 아깝고 부질없다 싶어요.



다. 본인 그릇대로 대학가요.





3. 유행 장신구와 스파 의류들





4. 주변에 봤던 밥값 찻값

(꾸준히 우정 유지하는 사람들에게 쓴건 빼고)





5. 애들 너무 어릴때 갔던 해외여행비



몸은 몸대로 개고생.

애들은 사진 세뇌 없이는 기억도 못함.





===========댓글==========



극공감..

진짜 돈지랄.

애덜 옷 아직도 잔뜩...

이사 갈 때마다 진짜 버려말아.. 남 다 퍼주고 저거 살 때 얼만데, ㅠㅠ

맨마지막 빼고 다 공감해요.

애를 어릴때 (유치원 초딩)간 해외여행 .

저는 좋은기억인데 사진으로만봐도 행복해요

...

저도 우리 애들 살뺀다고 다이어트 업체에 쓴 돈 진짜 아까워요...

다이어트는 무조건 운동에 식단 병행하면서

보조제로 먹는 삭센다 정도만 먹이면 된다는걸 너무 늦게 알았어요ㅠㅠㅠㅠ







마지막 빼고 공감이요 ㅋㅋ



저는 그 기억이 넘 좋았어서, 아기들이 기억 못 해도 나쁜 언행하면 안되는 것처럼  기억 못 해도 좋은 기억으로 어딘가 무의식에 남아있겠지 해요 .ㅎㅎ



1번 진짜ㅜㅜ

요즘 당근도 활발하던데 특히 신발은 좋은 거 하나 정도만 사주고 싼 거 사서 막신기고 버리고 하는 게 진짜 최고.



옷도 비슷해요.

내 만족 ,장난감도 뭔 원목이니 뭐니 독일 꺼 비싼 장난감 사들이고 진짜 쓰잘데기ㅜㅜㅜㅜ

...

미혼인데도 공감가네요.

글을 잘쓰셨어요.

전혀 공감안가는 좋은 옷 못입고 큰 애들

결핍있는 경우 많이봤고 어른되서

쇼핑중독걸리고 사교육빨 잘 받는애들은 대학간판이 바껴요.









남는건 그게 럭셔리 하든 아니든 상관없고

아이들과 나눈 추억들...

그리고 부동산과 예금 뿐입니다.

그래서 전 쥬얼리에 집중해요.

되팔거 아니니, 리세팅하면 대불림하고 제일 안아까워요.



저도 여행은 애들 초등고학년 중고..

그리고 대학 입학 전에 (코로나 전) 갔던

해외가서 돈쓴건 하나도 안 아까워요.



애기를 너무 어릴때 해외 간게 돈도 돈이고

몸도 힘들어서, 차라리 국내로 더 많이 놀러다니고 집앞 놀이터에서조차 힘껏 놀아줬던 거지요.











출처-euphoria_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