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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도 화정역점, 철판닭볶음밥 비추

엘리스1 2022. 2. 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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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먹을까 둘러보다가 깨끗해보여서 들어갔어요.

서빙하는 분이 한분이어서 꽤 바빠 보이셨다는...

들어갔는데 직원이 안보이고 손님만 있어서 당황!!

뭐지?? 셀프인가?? 왜 아무도 없지??

알아서 큐알체크하고 자리잡고 벨을 누르니 등장했어요.

닭갈비 2인분을 주문했어요, 기본 2인분 주문해야 다른메뉴를 주문할 수 있어요.




닭갈비 하면 볶음밥이 필수!!
불판이 숯불판이라....흠.....매콤닭철판볶음밥을 주문했어요.



자주 뒤집어 줍니다. 껍질부분은 빨리 타니까 잘 봐주세요.

노릇해지면 먹으면 되요.

음...맛은 나쁘지 않지만, 굳이 반찬이 저렇게 많이 필요한가? 싶은??

백김치랑 피클빼고 다 남기고 왔어요.

매콤 소스가 있어서 굳이 김치나 무채가 필요 없을듯 해요.
상추가 있어서 싸먹을것도 아닌데 짠 반찬이 너무 많아요.

소금, 매콤소스 , 피클 이 정도면 될듯.




기대많이 했던 매콤닭철판볶음밥......
볶은밥은 꼬슬하고 맵단 해야 하는데...

이건... 3/1도  안먹었어요.

찬밥에 고추장이랑 참기름 넣고 막 비벼서 먹는 느낌???

철판이라 뜨거울줄 알았는데....다 식은 밥을 철판위에 퍼준 느낌???

볶지 않은건지...고추장을 너무 많이 넣은건지

고추장 범벅이고 짜고 (저 진짜 짜게 먹는편인데..제가 먹어도 못먹게 짰어요.)
질척한 밥....밥도 질척한데...계란후라이도 반숙이라 질척질척....

아....정말 못먹겠다....

주문한게 아까워서 몇숟갈 더 먹어보려고 했지만...이렇게 맛없기도 힘들듯...

원래 음식점 맛없으면 담엔 안가면 되지 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맛없어서 직원분한테 볶음밥이 짜요 했더니 시큰둥...

다음에 갔을때 맛있어진 볶음밥을 기대하긴 힘들거 같네요.
이제 안갈려구요.

찰판닭갈비도 아주 맛있어서 막 찾고 싶은 맛도 아니고, 뭐..그냥 그랬어요.


간판 이쁘고 깨끗하지만 음식은  별로인?

일오닭갈비가 서비스도 좋고 더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