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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우니까 따뜻한 음료를 자꾸 찾게되요.
메밀차 사러 갔다가 발견한 동서 한잔용 보리차!
오~한잔용 보리차 ,
보리차는 큰 티백으로 나와서 예전에 생수 사서 마시기 전에, 어릴때 어머니가 주전자에 물 끓여서 주시던 보리차.
정수기를 렌탈해서 이용하다가 왠지 찜찜해 생수을 사서 마시는데 .
한잔용 보리차라~~~
좋은데???!!!
가격도 저렴한 편 이었습니다.
(제가 간 마트에선 50티백에 4천원 안쪽으로 주고 샀어요)
신상이네? 어머! 이건 사야되! ㅎㅎ 9
한잔용 이라고 해서 종이컵에 티백을 넣고 물을 부엉부엉~
헐!!!!!!!!
왜 엄청 잘 우러나긴 한데......너무 진한거 아니냐???
순식간에 새카맣게 우려진 한잔용보리차.....
내가...블랙차를 샀었나요??
까매도 너무 까매....마시기도 무서운 비쥬얼..
설명서따윈 개나줘버려!
설명서를 안 읽은 내탓입니다....
500ml에 티백 하나였는데....
190ml짜리 종이컵에 티백을 넣은
내탓이요, 내탓이요...
다시 다시, 500ml 생수에 탔는데도 잘 우러 납니다. 오! 어릴때 어머니가 해준 그맛!!
따뜻한 500ml에 타니 색도 딱 예전 그 색이고
구수하고 따뜻하고 넘나 좋네요~
올 겨울 최애가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