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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Psychology)

엘리스1 2021. 12. 28.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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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은 인간의 행동과 심리과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경험과학의 한 분야를 뜻합니다.

인간과 동물의 행동이나 정신과정에 대한 다양한 질문의 답을 찾는 과학 중에 하나가 바로 심리학입니다.

심리학이라는 단어는 영혼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psyche와 어떤 주제를 연구한다는 의미의 logos가 합쳐진 것으로, 초기에는 심리학을 영혼에 의한 탐구 라고 하였습나다.

이것은 초기 심리학자들이 신학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심리학의 정의는 그 연구주제와 함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 하였습니다.
심리학이 과학으로 등장하게된 19세기 후반이 되어서야 비로소 정신과학 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사고에 관한 연구를 통해서 인간이 관계된 모든 분야에는 직, 간접적으로 심리학 연구의 학문적 뒷받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고도의 정보화 사회가 되면서 인간의 삶의 질과 관계된 문제들이 점점 더 그 중요성을 더 하고 있고, 이러한 문제에는 감각, 지각, 사고, 성격,지능,적성 등의 인간특징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인간의 심리적 원리를 밝히는 일은 가장 중요한 분야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심리학은 인문과학에서부터 자연과학, 공학, 예술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에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즉, 기초심리학 분야(생리, 감각, 지각, 인지, 발달, 성격, 사회심리학), 응용 분야(임상, 상담, 학교, 교육, 적응, 범죄, 심리검사, 산업 및 조직, 소비자 행동, 인지공학), 다양한 분야의 기초연구를 위한 연구방법론 외에도 심리학은 문과와 이과적 속성을 모두 지닌 복합학문 영역으로 분류될 만큼 다양한 전공 분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심리학은 우리 모두가 궁금해하는 우리 내면의 과정에 대한 질문에 답을 구하는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자신의 개별적이고 사회적인 환경에 적응하는 상호작용을 연구함으로써 인간 의식의 작용 및 현상의 상호 관련성을 추적하는 학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심리학이란 우리는 왜 그리고 어떻게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느끼며 행동하는지에 대해 답을 구하는 과학입니다.

심리학은 인간과 동물의 행동 및 그 행동에 관련된 생리적·심리적·사회적 과정을 연구합니다.
개인의 심리적 과정뿐 아니라 신체기능을 제어하는 생리적 과정, 그리고 개인 간 관계와 사회적 과정까지 심리학의 연구대상이 됩니다.

여기서의 행동은 두뇌에서 이루어지는 내적인 행동과 신체 움직임으로 나타나는 외적인 행동, 정상적 행동과 비정상적 행동을 모두 포함합니다.

심리학의 다양성으로 인해 확정적인 정의를 내리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심리학자들 간에는 심리학의 정의, 목표, 연구방법을 설명하는 데 이견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다음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하여 심리학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첫째, 심리학은 인간행동의 포괄적인 설명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둘째, 심리학이 과학이 되기 위해서는 엄격한 정의, 분명하게 규정된 절차, 그리고 결과의 항상성을 강조하는 일반화된 과학적 방법론을 따라야 합니다.

이러한 두 가지 중요 요인을 고려한다면, 심리학은 ‘인간의 정신과정과 행동에 관한 과학적 연구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2.주요 학자 및 발전단계
1) 서양의 심리학
심리학은 인간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되었고, 오늘날 우리가 접하고 있는 현실만큼이나 현대적입니다. 이론적 발전과 연구는 매년 현대 심리학의 얼굴을 바꿔가고 있지만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심리학의 발전에 기여한 사람은 많았습니다.

데모크리토스(Demokritos)는 기원전 400여 년 전에 인간의 행동을 몸과 마음의 관점에서 볼 수 있음을 제안하였습니다. 그는 우리의 행동이 외적인 자극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것을 볼 때, 과연 자유의지 또는 선택이라는 것이 존재하는가에 대해 논의를 제기한 최초의 사람입니다.

소크라테스(Socrates)의 제자인 플라톤(Platon)은 스승의 가르침인 “너 자신을 알라.”를 기록하였고, 이것은 후세에 심리학적 사고의 표어로 남게 되었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주장은 우리의 감각이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감각을 통해서는 자신에 대해서 신뢰할 수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없으므로 소크라테스는 자신을 알기 위해 합리적 사고나 내성법(內省法)을 써야 한다고 제안하였던 것입니다.

이 내성법은 현대의 심리학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연구방법으로, ‘자신의 정신적 내용을 묘사하는 객관적 접근법’을 말합니다.
이런 접근법은 독일에서 빌헬름 막스 분트(Wilhelm Max Wundt)에 의해 과학이라는 이름이 붙는 실험심리학(experimental psychology)이 시작되기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출처-네이버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