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요 용어 및 관련 직업군
1) 주요 용어
• 동일과정설(同一過程說, uniformitarianism): 현재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지질 과정이나 자연법칙이 과거 지질 시대를 통해서도 동일한 방법과 원리로 일어났다고 하는 이론으로 영국의 제임스 허턴(James Hutton)이 주장한 것입니다.
허턴은 1785년에 이론을 발표하면서 “현재는 과거를 여는 열쇠이다.”라고 하면서 현재의 변화로 과거의 지질학적 역사를 유추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는 17세기 후반에 지질학계를 주도하였던 격변론에 반대되는 혁신적인 이론이었습니다.
• 면각일정(面角一定)의 법칙: 같은 종류의 광물 중에서 서로 다른 결정이 대해서 서로 대응하는 두 결정면의 면각은 같은 온도에서 항상 일정하다는 법칙입니다.
니콜라우스 스테노(Nicolaus Steno)에 의해 밝혀진 것으로 결정연구에서 기본이 되는 법칙입니다.
같은 광물이면 내부의 결정구조가 같기 때문에 같은 결정면을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 지층누중(地層累重)의 법칙: 지층이 퇴적될 당시의 순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을 경우, 아래에 놓인 지층이 먼저 쌓이고 그 위의 지층은 나중에 쌓인다는 법칙입니다.
이것은 지층의 생성순서를 밝히는 데 기본이 되는 층서학의 법칙으로, 1669년 덴마크의 스테노(Nicolas Steno)가 최초로 제안하였으나 크게 인정받지 못하였습니다.
그 후 1세기가 훨씬 지난 후인 1791년 영국의 스미스(William Smith)에 의해 층서학의 기본법칙으로 확립되었습니다.
• 수성론(水成論): 지구상의 모든 암석은 물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학설로서, 즉 원시 바다에 녹아 있던 물질들의 화학적 침전에 의해 암석이 형성되었다는 것으로 18세기 후반 독일의 베르너(Abraham Gottlob Werner)가 주장하였습니다.
2) 관련 직업군
•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지질, 자원, 환경, 토목분야 공무원)
• 공사 및 공단(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 광물자원공사, 대한 석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촌 공사, 한국 수력 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환경관리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공해관리공단 등)
• 지질전문 업체(동아지질, 삼보지오텍, 넥스지오 등의 수백여 개의 국내 지질전문 업체)
• 건설, 토목업체, 설계 및 감리회사
• 해외자원개발 기업체(포스코, 현대종합상사, 삼탄 등의 해외 자원개발 회사)
• 일반기업체(지질, 자원, 환경, 건설, 토목 등에 관련된 일반기업체)
• 광물자원활용 업체(각종 광산회사, 제올라이트와 벤토나이트의 제조회사, 요업회사, 시멘트회사 등)
• 지질학 관련 세부 전공별 박사급 학자(대학 교수, 연구기관의 고급연구원)
• 연구소 연구원(한국 지질자원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해양 과학기술원, 한국 기초 과학지원 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립환경연구원, 국립재난 안전연구원, 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환경정책평가 연구원, 박물관)
• 중등학교 교사(공립 및 사립학교의 지구과학 및 과학 교사)
• 외국의 기업체와 연구기관(석유 및 광물자원 개발회사, NASA, 각종 연구기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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